강용석의 고소한 19 - 여자의 본심 여자들의 다른말 여자들 말의 의미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시청하던 중 `여자의 본심` 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코너가 있었다.

여자들의 다른말 즉, 빙빙 둘러서 얘기하는것을 남자들은 알 리가 없다.

여자의 본심 코너에서는 여자들 말의 의미를 대충이나마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었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서 간략하게나 배워보자

강용석의 고소한 19 - 여자들의 본심

여자가 '밥 먹었어?' 라고 묻는다면

남자들은 당연히 '아니' 혹은 '응' 이라고 대답할 것이만 여자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여자들의 '밥 먹었어?' 라는 말은 

진짜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가 궁금한게 아니란다.

이해할수가 없다. 그럼 왜 애초에 '밥 먹었어?' 라고 물어보는건가

여자들의 '밥 먹었어?' 라는 말은

누구랑 먹었는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맛은 있었는지

나와 함께 먹고싶지는 않았는지.. 여러가지 의미가 포괄되어서 한 문장으로 '밥 먹었어?' 라는 말이 된단다.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 이러니 남자들과 여자들은 서로 싸울 수 밖에 없다.

남성의 대화 목적은 '정보' 이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밥먹었어?' 라는 말은 당연히 상대방의 식사 여부를 묻는

식사 여부의 정보를 묻는 말이 될테다. 남성은 대화를 하려는데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보' 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대화 목적은 '친교' 이다.

대화를 통해서 친분을 쌓고, 친분을 유지하는..

물론 대화를 통해서 친분을 쌓고 유지하는것도 가능하지만

대화의 궁극적 목표. 아니 그러니까. 질문을 하는 목적은 '정보'를 알고싶어서 하는것이 아닌가?

진짜 추후에는 여자들 말의 의미라는 책을 한편 두고 남성 필독서로 만들어놔야 하겠다. 너무 어렵다.

말을 빙빙 둘러서 하는 경우도 허다 하다.

남성들도 말을 빙빙 둘러서 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러하는 경우 외에는 잘 없다고 봐야 한다. 직접적으로 말을 하기 어렵거나, 쑥쓰럽다던지 그런경우

일부러 빙빙 둘러서 하는 경우는 있지만, 단순히 말에 의미를 부여해서 빙빙 둘러말하지는 않는다고 봐야한다.

남자는 참 단순한 동물이다.

'커피 한잔 할래?' 라는 여자의 물음은

상대방이 커피가 먹고싶은지 한잔 하고싶은지를 묻는게 아니라,

그냥 말한 여성 본인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의미란다.

메모를 해둬야겠다.

나보고 가서 커피를 뽑아서 달라는 의미.

여성이 남성에게 커피한잔할래? 라고 묻는다면 충분히 저런 의미도 될 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방송에 소개 된 내용들이 되게 많은데

그부분까지 다 설명하려면 엄청나게 빡(?) 칠것 같다. 그래서 여기까지.